2007년 06월 30일
여기는 록스톤
여기는 아들레이드에서 북동쪽으로 200킬로미터 쯤 떨어진 인구 4000명 규모의 작은 타운입니다. 이름은 록스톤. 오렌지와 만다린 재배로 유명한 곳이지요. 그러니까... 2주전 화요일, 저는 이곳으로 무작정 떠나왔답니다. 마침 학원도 끝났고, 시티에서는 클리너와 키친핸드를 빼면 구할 수 있는 일이 없고... 때 맞추어 지내고 있던 숙소 계약이 끝나서 그 날 무작정 버스에 몸을 싣고 이곳으로 왔습니다. 거의 충동적으로 결정한 거라, 뭐 소식을 남길 겨를이 없었네요.
여기는 록스톤 타운 중앙에 있는 도서관이에요. 무선 인터넷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신세를 지고 있지요. 뭐,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. 하루 하루 막일로 연명하는 처지이긴 합니다만...^^
이제 곧 오렌지 피킹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이곳은 바빠질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저는 아들레이드 근처의 다른 타운으로 옮길 거에요. 그리고... 아마 삼개월쯤 거기에서 머문 후에 골드 코스트로 옮길 것 같습니다. 아직은 계획일 뿐이지만요.
하여튼, 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. 여러분 모두, SEE YA-!

ps. 사진은 얼마 전에 요리한, 데리야끼 소스 돼지 껍데기 구이.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려요. 그냥 잘 먹고 잘 산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남깁니다. 꼭 밤에 보세요!!
# by | 2007/06/30 10:40 | For me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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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신다니 무엇보다 반가운 이야기네요.
건강 유의하세요~
늘 건강하고 열심히 지내시길.
건강하시지요?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들 만끽하시길.
이번엔 정말 죽은줄알았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