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10월 22일
타투
타투를 하고 싶어요. 요 며칠 타투샵에 들러 도안 따위를 살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. 샵에서는 마땅한 그림을 찾을 수 없어 구글링으로 적당한 이미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.
그리고 짜잔! 1번 후보입니다. 유럽 모 대학의 약과대학 문장으로 쓰이고 있는 녀석이에요. 여기에서 아스클레피오스의 뱀 부분만 빼 낸 후 그 밑에 레터링으로 'veritas lux mea(진리는 나의 빛)' 이라고 써 넣을까 해요. 지팡이를 빼고 뱀 부분만 남기는 것도 괜찮겠네요. 사실, 아스클레피오스의 뱀 자체는 의사들의 문장으로 의미가 굳어버렸으니까요. 뱀, 영생과 영원한 젊음의 상징이자, 기독 신앙에서는 죄와 사악함의 상징, 그노시스 교리에서는 지혜의 상징. 멋지지 않습니까.
그리고 이것은 제 별자리인 게좌리의 문양입니다. 자신의 별자리. 심플하지만 나쁘지 않지요. 거기에 '게'는 타로카드 메이저 아르카나 중, 제가 가장 아끼는 '달' 의 구성 요소이기도 합니다. 어찌보면 태극 문양을 닮기도 했고 어찌보면 69라는 다분히 성적인 암시가 들어가는 숫자를 연상시키기도 해요.
후우. 평생 제 몸에 남을 녀석이니 만큼 신중하게 골라야 하겠지요. 예쁜 이미지 있으신 분들의 망설임 없는 제보 부탁드립니다.
# by | 2007/10/22 20:50 | For me | 트랙백(1) | 덧글(8)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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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상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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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저나, 라의 눈은 어떻습니까. 뱀은 한 마리만 더 추가하면 카두세우스가 되는데. 하하.
海月님// 살짝 옆으로 뉘여야 겠어요.
poxen님// 샨스크리트 문자는 멋지긴 하지만 딱히 손이 가지는 않네요. 부위는...등줄기 아니면 아랫배? 아마도요.
비공개// 나도 심심해.